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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타/관광명소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소개

by free sam 2018. 11. 3.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소개


담양 하면 역시 대나무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는데 이번에는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 방문해서 담양 대나무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공부도 할겸 여러가지 죽제품들과 공예품들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81년 9월에 죽물박물관으로 개관을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대나무 공예품과 죽세공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재 박물관으로는 1998년 3월에 이전했다고해요.

본관과 테마공원, 죽종장, 대나무공예체험실, 죽제품전문판매장, 갤러리, 카페등으로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본관건물옆에 매표소가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고 표를 구입한 후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본관 우측에 저렇게 정자도 있고 투호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투호체험도 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번 나중에 가시면 해보시길 권합니다.



박물관 관람료는 성인 2000원이고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는 700원이어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부담없이 방문을 많이들 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이용하시기 더 좋을실 것 같아요.



입구 천정에 매달려있는 대나무 우산이 정말 인상적이고 예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은은한 조명에 비춰서 그런지 더 분위기 있꼬 근사해 보였습니다.



계단옆으로 대나무로 만든 벤치가 포토존인거 같아요.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군요.



담양은 대나무가 성장하기에 최적에 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질 좋은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조선시대 이전부터 죽제품으로 유명하였고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라가곤 했답니다. 특히 만주나 일본등에서 담양에 죽제품이 소개되었고 죽제기, 합죽선, 차도구, 죽검, 브로치, 차 바구니, 죽관악기, 세대삿갓, 숯공예 등 전통기법을 살린 민속공예를 전승하는 9인의 장인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은 1전시실은 대나무의 대한 종류, 생태, 세계 대나무분포와 국내 대나무분포등 다양한 정보를 보실수 있으며


2전시실은 사람들이  죽제품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작과정과 현대 생활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전시실은 대나무 공예대전 입상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4전시실은 60년대에서 80년대 죽물시장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아 죽물시장에 과거모습을 엿볼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5전시실은 실생활에서 직접 이용하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생활용품류, 무기류, 다기도구, 부채류, 채상제품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별관에는 대나무 신산업관과 국제관에 다양한 나라의 죽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대나무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체험까지 직접 해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해소해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카페와 갤러리가 있어서 편안하게 쉴수 있는 여유까지 더해졌습니다.





별관옆으로는 대숲산책로가 300정도 조성되어 있어서 차한잔 마시며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061-383-2999